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파장이 장기화하면서 귀국을 서두르거나 일본 유학 계획을 취소한 유학생이 71개 대학 4천3백여명에 이른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는 미야기현 센다이시의 국립 도호쿠대의 경우, 지난달 11일 1만 여명에 유학생 가운데 1천명 이상이 귀국했으며, 270명이 이용하던 유학생용 기숙사에는 16명만이 남아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피해지역과 먼 간사이 지방의 여러 대학들도 유학 중인 학생들이 중도귀국하거나, 대지진을 피해 일본을 떠났던 유학생 가운데 20% 가량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요미우리는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재해구조법이 적용되는 미야기와 이와테, 후쿠시마현에 거주하는 국비 유학생에 대해 일본행 항공권을 무상 제공하는 등 대책을 세우기 시작했다고 요미우리는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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