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는 "한반도 비핵화는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면서 이미 파기된 것"이라며 전술핵 재배치를 거듭 주장했습니다.
정 전 대표는 오늘 논평을 내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술핵 재배치 문제에 대해 '현실적으로나, 이론적으로나 바람직하지 않다'고 발언한 것은 유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오 시장이 어제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강연에서 ´전술핵 반대´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정면으로 비판한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정몽준 전 대표는 또 "서울시 책임자인 오 시장은 아무런 대안제시도 못한 채 전술핵 재배치를 반대하는 것이 서울시민을 안심시키는 행동인지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며 "오 시장의 발언을 환영할 사람은 북한의 김정일"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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