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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앞둔 여야, 분당서 집중지원 유세 '격돌'

<앵커>

4.27 재보궐 선거를 여드레 앞두고 판세가 혼전양상을 보이면서 선거전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오늘(19일) 최대 승부처인 분당에서 맞붙었습니다.

보도에 허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오늘 안상수 대표가 재보선 운동 시작 후 처음으로 분당 지원 유세에 나서 강재섭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전통적으로 여당 우세 지역인 분당에 대한 각종 여론조사가 여야 후보간 박빙 양상을 보이자 집중 유세에 나선 겁니다.

반면 손학규 후보는 이른바 '나홀로 운동' 기조 아래 경로당과 기업체를 방문하며 유권자와의 대면 접촉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대신 소속 의원들이 손 후보와 별도로 동창회 등을 돌며 측면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역 공약을 둘러싼 여야의 기싸움도 팽팽합니다.

한나라당은 강 후보를 아파트 리모델링 특위 위원장에 내정했고,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강 후보가 민주당의 공약을 따라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해 을 지역은 여야 후보 모두 지지층 결집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는 지역 발전의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5~60대와 보수층을 중점 공략하고 있습니다.

참여당 이봉수 후보는 야권 단일후보와 지역 토박이란 점을 강조하며 3~40대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강원지사 보궐선거는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가 철원을, 민주당 최문순 후보가 고성을 찾는 등 두 후보 모두 영동지역 득표를 위한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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