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금융기관에서 빼낸 정보를 이용해 불법 대출을 알선하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로 42살 이모 씨 등 1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동안 대출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사금융업체에서 돈을 빌릴 수 있게 알선하고 매달 2억여 원의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서울 공릉동에 대출알선업체 사무실을 차리고 금융기관의 대출 상담 내역과 개인정보를 확보해 대출을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지난주 불법대부업체 두 곳을 압수해 대출 신청인의 개인정보가 담긴 노트북과 USB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업주를 상대로 자료를 입수한 경위와 금융기관 해킹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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