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4.27 재보궐 선거가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도부의 사활까지 걸린 만큼 각 정당과 후보들은 주말 총력 득표전을 폈습니다.
정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4.27 재보선 구도는 크게는 한나라당의 지역발전과 보수결집론, 야당의 정권심판론과 비 한나라당 결집론으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먼저 초접전 판세의 분당을.
한나라당은 당력을 총 동원하다시피 하며 당 대 당 구도를 부각시키는데 주력했습니다.
강재섭 후보 역시 분당 토박이론 대신 힘있는 여당후보로 구호를 바꿨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후보는 '나 홀로' 유세를 계속하며 바닥 민심을 겨냥했습니다.
분당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이대로는 안된다며 당대 당이 아닌 인물론을 강조했습니다.
강원도는 각 당이 총력지원을 펼치는 전략지역이 됐습니다.
한나라당은 엄기영 후보의 우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고, 반면 민주당은 아직은 열세이긴 하지만 격차가 계속 좁혀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엄기영/한나라당 강원도지사 후보 : 도민들이 저의 진실성을, 또 강원도의 비전을 알아줄 것으로 믿습니다.]
[최문순/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 : 강원도의 자존심을 꼭 살려주시겠습니까?]
김해는 김태호 한나라당 후보의 개인 유세와 이봉수 국민참여당 후보의 야권 합동 유세가 맞붙었습니다.
어제 여야간 설전이 오갔던 이봉수 후보의 민정당 활동 논란에 대해서는 발언 당사자인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잘못된 내용을 실수로 말했다며 사과했습니다.
여야는 3대 0으로 이길 수도 있고, 0대 3으로 질 수도 있다며 예측불허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안상수, 손학규, 유시민 세 명의 당 대표 운명이 걸려있다는 점에서 주말 첫 유세전 이후의 판세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대철,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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