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전 대통령의 유족이 4.19 혁명 당시 부정선거에 항거하다 숨진 학생 유족에게 처음으로 공식사죄합니다.
사단법인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와 이 전 대통령의 양자 이인수 박사는 오는 19일 오전 서울 수유리 4.19 묘역을 참배하고 당시 경찰의 총탄에 맞아 숨진 학생과 유족에게 사죄하는 성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념사업회 측은 이번 사죄 성명 발표가 지난 2월 기념사업회장으로 취임한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과 이인수 박사의 의지로 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4.19 혁명희생자 유족회는 아직 성명 내용 등에 관한 검토가 끝나지 않아 지금 입장을 내놓기는 곤란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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