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앞서 벚꽃 축제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오늘(16일) 정말 화창한 날씨에 나들이를 즐기시면서 매일 이런 봄날이면 좋겠다 하신 분들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봄 나들이 표정, 임찬종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기자>
봄 소풍 나온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친구는 역시 동물들입니다.
꼬마 조랑말이 장애물을 넘는 모습에 아이들의 입에선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수고한 조랑말에게 당근을 주는 아이들의 얼굴에 미소가 피어 납니다.
[김요한/서울 사당동 : (조랑말이) 혓바닥으로 당근 먹을 때, 간지러웠어요.]
도심 속 공원에서는 유모차를 몰고 나온 젊은 부부들이 다정하게 봄볕을 즐겼습니다.
엄마는 딸의 모습을 더 예쁘게 사진속에 담으려 하고,
[자, 예쁜짓. (엄마 봐라.)]
최고의 모델이 되어준 딸에게 입맞춤을 하며 소중한 행복을 만끽합니다.
한강에는 벌써 수상보드족들이 등장했습니다.
강물을 가르고 물 위에서 점프도 하며 화창한 봄 날씨를 온 몸으로 즐깁니다.
[이정훈/서울 대치동 : 정말 기다려왔던 계절이고요, 보드가 너무 타고 싶었거든요. 날씨도 좋고 물도 딱 시원하고 좋은데요.]
청명한 봄날을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로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평소 주말보다 6만 대 가량 늘어나 주요 도로는 정체를 빚었습니다.
(영상취재 : 김명구, 공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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