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재혼한 남편과 이혼소송을 벌이던 50대 주부가 2주째 행적을 감춰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습니다.
KNN 표중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일 밤 10시쯤 부산 화명동에 사는 쉰 살 박현숙 씨가 집에서 외출한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박 씨는 외출복 차림으로 집을 나서 40분 뒤 해운대 한 콘도 앞에서 택시를 내린 뒤 행방을 감췄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3월 대학교수와 재혼했지만 금전과 성격문제로 이혼소송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박 씨가 외출한 지 사흘만에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박 여인의 집 주변인 이 곳 낙동강 인근과 최종으로 행적이 확인된 해운대를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 여인의 동선을 따라 CCTV를 분석하고 있지만 뚜렷한 행적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휴대전화가 마지막으로 꺼진 곳이 별거중인 남편의 주거지 부근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김병수/부산 북부경찰서 형사과장 : 저희들도 행적이 궁금해가지고 전부 다 찾고 있는데 단순 가출부터해서 사건 관련 개연성까지도 다 염두에 두고 현재 수사를 진행중입니다.]
경찰은 헬기수색 등 성과를 올리지 못하자, 전국에 전단지 1만 6천 장을 배포하고 공개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영상취재 : 손용식 (K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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