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여고생이 남녀 중ㆍ고교생 8명에게 집단폭행 당하고 감금된 사실이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자신들을 무시했다며 후배를 집단 폭행한 혐의로 18살 L양 등 중ㆍ고교생 8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1일 오후 8시쯤 울산 중구 학성공원 부근에서 평소 전화를 잘 받지 않고 자신을 무시했다며, 후배 16살 A모양을 3일 동안 끌고 다니며 얼굴과 가슴 등을 때려 전치 4주의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A양에게 억지로 술을 마시게 하고 담배를 피우게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양은 여러 명이 끌고 다니며 겁을 줘 도망갈 수도 없었다며 너무 많이 맞아 정신을 잃은 적도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사실이 확인되면 구속 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입니다.
울산서 여고생 3일간 집단폭행·감금당해
"선배 전화 왜 안 받나" 남녀 중고교생 8명이 구타<br>요추 골절 등 전치 4주 부상…경찰 수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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