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한-EU FTA 비준동의안의 상임위 법안심사소위 처리를 놓고 대치하고 있습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오늘 오후 법안심사소위를 열었지만, 즉각 처리하자는 한나라당 위원들과 철저히 심사해야 한다는 민주당 위원들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 20여분간 대치하다 정회를 선언했습니다.
한나라당은 EU와의 약속대로 7월1일 FTA가 발효되기 위해선 4월 국회 회기 안에 비준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민주당은 FTA 번역 오류에 대한 정부의 사과와 책임자 문책, 농업계 피해 대책 마련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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