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그제 발생한 고리 1호기 원전 정지와 관련해 전원 차단기가 내부 연결단자의 과열로 손상돼 정지됐지만, 심각한 장애가 있는 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한수원은 "이번에 고장난 차단기는 지난 2007년 8월 고리 1호기의 계획 예방정비 때 교체된 부품"이라며 고리 1호기가 노후 원전이어서 고장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고장난 차단기를 교체하고 시험 운전 등 준비 작업을 통해 이르면 내일 오후에는 원전이 정상 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고리 1호기에서 관측된 증기에 대해서는 "고리1호기는 자동 정지하면 원자로의 열을 안전하게 제거하기 위해 증기를 방출하도록 설계돼 있다"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때처럼 방사성 물질을 함유한 것이 전혀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수원은 현재 모든 원전에 4중의 전원 공급 장치가 있지만 차량 등으로 이동할 수 있는 이동식 긴급 전원공급 장치를 추가로 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