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경찰서는 길가던 여성의 허벅지 등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로 52살 김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쯤 부산 부전동 지하상가와 주변 쇼핑몰에서 여성의 신체 부위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다 잠복 수사를 하고 있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김 씨는 부산의 한 기업체 과장으로 주로 퇴근시간이나 외근 중에 여성을 촬영했으며 최근 3년간 촬영해 보관 중인 사진만 2만 장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8년에도 카메라로 여성들을 촬영하다 벌금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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