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여의도에서 봄꽃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벚꽃과 진달래가 만개해, 축제기간 동안 많은 상춘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형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13일)부터 이번 주 일요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주변에선 제7회 여의도 봄꽃 축제가 열립니다.
오늘 저녁 7시 반 성대한 불꽃쇼를 시작으로 공식적으로 막이 오르는 올해 축제에는 꽃이 활짝 핀 벚나무 1천 4백 그루가 터널을 만들며 진달래와 개나리, 산슈유 등 토종 꽃들이 만개해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축제 진행을 위해 그제 자정부터 서강대교와 마포대교에서 여의도 국회 뒤쪽 윤중로 진입을 통제하고 있는 영등포구는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이 일대를 지나는 29개 노선버스의 운행시간을 한 시간 연장하기로 했고, 영등포 구청에서 국회의사당을 오가는 셔틀도 임시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가급적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9호선 국회의사당역을 이용해 걸어서 축제장에 올 것을 당부했습니다.
경찰도 축제 질서 유지 차원에서 소매치기나 불법노점상 등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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