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동 현안들에 대한 청문회 개최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내에 산업재해소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이 무산됐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에서 이런 두 안건을 표결에 부쳤으나 한나라당 의원들이 반대 표결에 나서면서 부결됐습니다.
노동 현안 청문회 개최와 산업재해소위원회 구성은 민주당 등 야당이 한진중공업과 쌍용차 사태 등 이른바 4대 노동현안과 삼성반도체 노동자의 백혈병 발병 논란을 다루기 위해 상정한 안건입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청문회 등과 관련해 "현재 재판이 진행중인 사안"이라며 반대 의견을 펼쳤고, 야당 의원들은 "국회가 적극적으로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한나라당의 반대표결로 두 안건 모두 부결되자 이에 항의해 퇴장하면서 회의는 파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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