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연평도 피격 같은 일을 당하고도 국방개혁을 못한다면 앞으로도 기회를 갖지 못할 것"이라며 이번에는 "꼭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헌정회 회원들과 점심을 함께 하면서 "국방개혁은 10년, 20년 전부터 논의돼 왔지만 그때마다 좌절됐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천안함,연평도 피격을 보면서 군이 합동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육해공군이 유사시에 힘을 모으는 제도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남북관계와 관련해 "혹자들은 너무 빡빡한 게 아니냐고 하는데 남북관계는 정상적인 궤도에 올려놓은 뒤에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앞으로 남북관계는 어려운 고비에서 오히려 길이 트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쉽게 생각하면 영원히 현상유지 밖에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북관계를 정치적 목적에 일절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남북관계는 국민을 담보한 일이므로 정치적 계산으로는 이뤄질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국방개혁 꼭 이뤄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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