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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화산' 제2차 남북 회의, 개성서 진행

<앵커>

백두산 화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제2차 남북 전문가 회의가 북측 지역인 개성에서 열렸습니다.

정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백두산 화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제2차 남북 전문가 회의가 오늘(12일) 오전 10시부터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양측 모두 지난달 29일 1차 회의 때 나왔던 대표단이 그대로 참석했습니다.

유인창 교수 등 우리측 대표단 4명은 아침 7시 20분 서울 삼청동 남북 회담본부에서 출발해 8시 40분쯤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측으로 들어갔습니다.

출발에 앞서 대표단은 백두산 공동연구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인창/우리측 수석대표(경북대 교수) : 이번 2차 회담에서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백두산 화산의 현재 상태와 함께 공동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구체성에 대해서 좀 더 심도있게 토론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대표단은 1차 회의 때와 마찬가지로 백두산 화산 활동의 실태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위해 북측에 백두산 화산에 대한 기초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회의를 통해 남북이 상호 자료교환과 전문가간 토론회, 또 현지답사 등 보다 구체적인 공동연구 방안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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