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경찰서는 12일 내려달라는 여자 승객의 요구를 묵살하고 운전을 계속한 혐의(감금)로 택시기사 유모(5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2월20일 오전 7시25분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모 나이트클럽 앞에서 정모(33.여)씨를 태운 뒤 목적지인 연제구 연산동에 도착, 정씨의 하차요구를 무시한 채 20분간 운전을 계속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술에 취한 정씨가 택시에 타자 "내가 술깨는 마사지를 잘한다. 모텔로 가자"는 등의 말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연제경찰서는 약국 아르바이트생을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약사 송모(52)씨도 불구속 입건했다.
송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시께 중구 영주동 자신의 약국에서 아르바이트생인 김모(20.여)씨의 다리를 주무르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여자 승객 하차요구 무시 택시기사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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