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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브라질, 32미터 높이 레고타워

브라질 상파울루에 아이들 장난감으로 만든 10여 층 높이의 대형 탑이 들어섰습니다.

기중기에 올라 탄 사람들이 조심스레 블록을 조립합니다.

아이들은 아래서 숨죽이며 지켜보고 있습니다.

전 브라질 축구대표팀 주장 카푸가 마지막 블럭을 얹으면서 마침내 탑이 완성됐습니다.

높이는 31.94m로 이 분야 세계 최고 높이입니다.

50만 개가 넘는 블럭을 이용해 탑을 쌓는데 꼬박 6일이 걸렸습니다.

레고그룹은 지난 1988년부터 제품 홍보를 위해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레고 건물 짓기 행사를 열고 있는데, 위험이 따르는 작업이다 보니 아이들 보다는 어른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돼 아쉬움이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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