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중국 간쑤성에서 발생한 우유 중독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 3명이 모두 영유아라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 통신은 간쑤성에서 우유를 먹고 39명이 잇따라 식중독 증세를 보였으며, 사망자 3명를 뺀 36명의 환자 중에서도 14살 미만 어린이가 27명으로 대부분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과련해 중국 당국은 조사결과 식중독 증세를 보인 사람들이 모두 한 사람이 배달한 같은 회사의 우유를 먹고 아질산염 중독증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공업용 소금으로도 알려진 아질산염은 몸안에 들어가면 혈액 내 적혈구의 산소 운반 능력을 떨어트려 산소 부족 증세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치료를 받고 있는 나머지 환자들은 대부분 상태가 양호한 가운데 중국 당국은 사건 경위에 대해 계속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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