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총리가 세계무역기구 WTO에 회원국으로 정식가입할 때까지 WTO규정을 무시하라고 내각에 지시했습니다.
푸틴 총리는 발전설비를 수입하는 과정에서 WTO 규정 탓에 관세 인상이 어렵다는 보고를 받은 뒤, WTO 회원 가입 전까지 어떠한 의무도 준수할 필요가 없다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푸틴총리의 지시는 WTO가입이 미뤄지고 있는 것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노골적인 불만표현으로 해석됩니다.
러시아는 지난 1993년 WTO 가입을 신청했지만, 가입이 계속 미뤄지면서 세계 주요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WTO에 가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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