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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오프 파국"…현대차노조 본격 투쟁 점화

"타임오프 파국"…현대차노조 본격 투쟁 점화
현대자동차 노조가 이달부터 현대차에 도입된 타임오프, 즉 근로시간면제제도에 반발하면서 전 조합원이 대상인 출근투쟁 등 본격적인 투쟁에 나섰습니다.

현대차 노조측은 타임오프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90여명의 노조 전임자 등 간부를 중심으로 지난 6일부터 출근투쟁에 돌입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노사는 그제 타임오프 3차 특별협의를 가졌으나 사측이 개정 노조법 준수를 요구해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경훈 노조위원장은 "인내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며 "지금까지 서로 신뢰해 노사관계를 이끌어왔는데 회사가 하루 아침에 도발을 감행하는 것은 파국을 자초하는 일"이라고 반발했습니다.

현대차는 앞서 노조가 임금을 받는 법정전임자 24명의 명단 제출을 거부하자, 지난 1일 타임오프 시행과 동시에 전체 노조 전임자 233명에 대해 무급휴직 발령을 냈으며, 이후 노조와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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