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최경주, 7언더파…이틀 연속 마스터스 '선두권'

<앵커>

최고권위의 마스터스 골프대회에서 최경주 선수가 이틀째 선두권을 달리고 있습니다. 오늘(9일) 전반에만 3타를 줄였습니다.

권종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탱크 최경주가 그린 재킷을 향해 전진을 계속했습니다.

파3 6번홀에서 5미터짜리 버디 퍼트를 떨구는 등 전반에만 3타를 줄였습니다.

마지막 홀이 아쉬웠습니다.

2미터 버디 퍼트에 실패한 뒤 짧은 파퍼트 마저 넣지 못해 1타를 잃었습니다.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인 최경주는 현재 7언더파로 단독 3위입니다.

선두인 로리 맥길로이와는 3타 차입니다.

1라운드에서 최경주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양용은은 타수를 줄이지 못했습니다.

버디를 4개 잡았지만 보기를 4개나 범하는 기복 심한 플레이로 합계 5언더파 공동 6위입니다.

김경태는 3타를 잃고 40위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마스터스를 4번이나 제패했던 타이거 우즈가 힘을 내고 있습니다.

14번홀까지 3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로 공동 10위입니다.

지난해 챔피언 미켈슨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2언더파로 공동 19위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