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일본 근해에서 채취한 해수와 해양생물을 대상으로 방사선 분석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창경 교과부 2차관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일본 원전사고 관련 당정협의에서 "해양연구원이 동해뿐만 아니라 일본과 상당히 가까운 해역에서도 해수와 해양생물을 취득해 기초과학연구원과 원자력연구원 등 연구기관에서 공동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과부는 지난달 말부터 동.서.남해안과 일본 근해 20여개 지점의 해수와 해양 생물에 대해 세슘과 요오드를 중심으로 방사선 분석을 하고 있으며 오는 11일 중간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승 농수산식품부 2차관은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수입되는 수산물 82건에 대해 정밀 검사를 했지만 방사능이 불검출됐다"며 "연근해의 주요 수산물도 검사를 했지만 아직까지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문정호 환경부 차관은 "23개 정수장에서 방사선 검사를 했지만 검출되지 않았다"며 "위험성이 높다는 '세늄137´도 일반 정수에서 100% 걸러진다"고 말했습니다.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일본 방사능 관련 사회불안감이 조성되는 것에 대해 "사회를 전복하려는 좌파세력이 불안감을 조성하는데 정부가 당당히 맞서 싸워 이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황진하 의원은 "좌파세력의 불안감을 조장하는 것에 비해 정부의 홍보가 약하다"면서 "환경부는 정수장 덮개를 덮으라고 하고, 교과부는 학교장 재량으로 임시휴교를 하도록 해 국민의 혼란을 야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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