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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수학·과학경시대회 내년 폐지

서울교육청 수학·과학경시대회 내년 폐지
서울시교육청은 사교육을 억제하기 위해 내년부터 중고교 수학·과학경시대회를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다른 11개 시도 교육청의 공동 문제지 출제를 맡아온 만큼 다른 지역에서도 대회 존치와 관련된 논의를 촉발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시교육청은 "학원 등을 통한 맹목적인 '스펙 쌓기' 경쟁을 방지하고자 오는 6월 행사를 끝으로 대회를 더 열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고교 수학·과학경시대회는 전국권 행사가 없어진 지난 2000년대 중반부터 전국의 16개 시도 교육청 자율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서울과 부산, 인천 등 12개 교육청은 문제지 비용을 함께 내고 서울시교육청이 예산 편성과 출제위원단 운영 등 실무를 주관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열어 왔습니다.

반면 대구와 전북, 강원 교육청은 이미 대회를 폐지했고 경기도교육청은 지역 자체적으로 문제를 개발해 행사를 치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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