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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골프대회 개막…양용은 첫날부터 선전

<앵커>

최고 권위의 마스터스 골프대회에서 양용은 선수가 첫 날부터 선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1라운드에서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권종오 기자입니다.



<기자>

양용은이 샷은 처음부터 경쾌했습니다.

전반에만 4타를 줄인 양용은은 후반들어 절묘한 숏게임으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파5 13번홀에서는 환상적인 이글을 잡아냈습니다.

두 번째샷을 핀 50cm에 붙여 탄성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양용은은 파5 15번홀에서도 두 번째샷을 핀 4m에 붙인 뒤 가볍게 버디를 잡아냈습니다.

그리고 파3 16번홀에서 티샷을 핀 3미터에 떨구며 한타를 줄여 7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막판 두 홀에서 두 타를 잃은 양용은은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3개로 5언더파를 쳤습니다.

현재 로리 맥길로이에 2타 뒤진 단독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김경태는 2언더파를 쳤고 최경주도 14번홀까지 2언더파로 공동 11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명예회복을 벼르는 타이거 우즈는 1언더파를 쳤고, 필 미켈슨은 14번홀까지 2언더파를 기록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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