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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비틀비틀' 술 취한 아기 영상 화제

술에 취한 자기 모습을 기억하기는 쉽지 않은 법이라 남들이 망가진 모습을 보면서 가끔 뜨끔할 때가 있는데요, 이런 주정이라면 차라리 귀엽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스웨덴의 요하네스 니홀름 감독이 찍은 단편 영화 '라스 팔마스'에 등장하는 장면입니다.

술집처럼 만든 세트장에서 꼭두각시 인형 웨이터가 아기에게 음료를 따라줍니다.

맥주병과 칵테일 잔, 그리고 와인잔에 담긴 음료를 아기는 겁도 없이 연거푸 들이킵니다.

너무 마셨는 지 비틀거리면서 일어난 아기는 옆 테이블에 있던 음식을 빼앗아 먹고 주변의 물건을 마구 넘어뜨립니다.

영락없이 만취한 술꾼이 주정을 부리는 모습인데요, 탄산 음료만 마신 아기가 선보인 순도 100% 연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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