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밤 11시 반쯤 일본 동북부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미야기현 해안에 최고 1미터 높이의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고 후쿠시마와 이와테 현 등에도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으나 1시간 반만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미야기현과 이와테 현 등에서 부상자들이 속출했으며, 정전 사태와 함께 일부 철도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또 미야기현 센다이에서는 1분간 격렬한 진동이 느껴졌으며, 도쿄에서도 어지러움이 느껴질 정도로 흔들림이 강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NHK방송은 이번 강진으로 미야기현에 있는 오나카와 원자력발전소의 외부전원 2개가 끊겼지만, 원자로는 정상가동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유출 사고가 난 후쿠시마 원전의 경우 별다른 이상이 없었으나, 복구작업을 벌이던 인력들이 일단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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