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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무인경전철 4호선 또 고장

부산 무인경전철 4호선 또 고장
국내 첫 무인 경전철인 부산도시철도 4호선이 또 고장으로 운행이 중지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7일 낮 12시10분쯤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도시철도 4호선 영산대역에서 동부산대학역으로 진행하던 4108 열차가 종합제어장치의 고장으로 동부산대학역 200m 앞에서 멈춰섰습니다.

전동차에 있던 승객 20여명은 비상열림장치로 출입문을 열고 탈출해 선로 사이에 있는 비상대피로를 이용해 걸어서 동부산대학역으로 이동했습니다.

부산교통공사는 사고가 나자 4호선 열차종합제어장치를 조작해 복구작업을 하던 중 사고 전동차에 탑승한 승객이 출입문을 열고 나와 선로의 전기가 차단돼 5편성의 열차가 20분간 운행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산교통공사는 전동차를 이동시켜 제어장치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습니다.

부산도시철도 4호선은 지난 4일에도 열차가 고장나는 바람에 23분간 멈춰서는 등 지난달 30일 개통 이후 5차례 고장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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