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경찰서는 교통사고를 내거나 고의로 불을 지른 뒤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로 40살 원모씨를 구속하고 35살 정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또 29살 박모 씨 등 13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10명을 지명수배하는 한편 군복무 중인 4명을 군헌병대에 이첩했습니다.
이들은 외제차를 수리하기 위해 신호를 위반한 차량에 고의로 부딪힌 뒤 수천만 원의 보험금을 타내거나, 자신이 운영하는 공장의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일부러 불을 내고 수억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보험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지난달 20일부터 45일 동안 짧은 기간에 비슷한 유형의 교통사고를 잇따라 내는 등 보험사기가 의심되는 사례를 집중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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