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6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뒤편의 한강공원에 90척의 요트가 정박할 수 있는 '여의도 시민요트나루'를 개장합니다.
여의도 요트나루는 요트 90척이 정박할 수 있는 계류장과 4층 규모의 문화·서비스 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부담없는 가격으로 요트를 즐길 수 있도록 이용 요금을 국내 최저 수준인 1인당 4천원에서 만 5천원으로 정했습니다.
이 시설은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통 종합요트장으로 국내에서는 12번째로 조성됐으며, 부산 수영만과 화성 전곡항에 이어 3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현재 한강에는 선착장 등에 요트 127대가 있으며 오는 10월 경인 아라뱃길에 요트 12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김포 마리나'가 들어서면 여의도 요트나루와 더불어 모두 337대의 요트가 운항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시는 또 자전거로 강남북을 오가는 시민을 위해 여의도와 망원한강공원 사이를 운항하는 '자전거 페리'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한강 '요트시대' 개막…시간당 최저 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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