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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공·수 맹활약…맨유, 루니 결승골로 승리

<앵커>

박지성 선수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첼시와의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을 펼쳤습니다. 맨유는 루니의 결승골로 원정 경기에서 소중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박지성은 4-4-2 포메이션의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전반 16분에 좋은 기회를 잡았습니다.

페널티에이리어 정면에서 흘러나온 공을 그대로 때렸는데, 몸을 던진 첼시 드로그바를 맞고 굴절됐습니다.

박지성은 후반전에는 중앙으로 위치를 옮겨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지 두 경기만에 풀타임을 소화하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루니의 한 방이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전반 24분, 긱스의 크로스를 절묘하게 방향을 바꿔 결승골을 뽑아내 적지에서 맨유의 1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우크라이나의 샤크타르를 상대로 예상대로 골 잔치를 벌였습니다.

경기 시작 1분 30초만에 터진 이니에스타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다니 알베스와 피케, 케이타, 다비가 차례로 골망을 흔들어 5대 1 완승을 거뒀습니다.

오늘(7일) 경기를 펼친 네 팀은 오는 13일 새벽 8강 2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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