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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천재지변만 6번…공포의 신혼여행

지진에, 홍수, 화산 폭발까지 요즘 지구촌에 천재지변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이 불쌍한 부부는 신혼 여행에서 별에 별 천재지변을 다 겪었습니다.

스웨덴 출신의 이 부부는 지난해 12월 넉 달간의 허니문여행을 떠났습니다.

첫 목적지 독일에 도착한 직후 유럽을 강타한 폭설을 만나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습니다.

지긋지긋한 눈을 피해 이들은 눈과는 거리가 먼 호주로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케인즈에서는 사이클론 때문에 죽다 살았고 브리스번에서는 물바다를 경험했고 퍼스에서는 산불과 싸워야 했습니다.

허겁지겁 바로 옆 뉴질랜드로 갔더니 이번엔 규모 6.3의 지진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급기야 일본 대지진까지 겪고서야 부부는 '천재 지변 6종 패키지 여행'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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