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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산책] 미녀5총사 시원한 액션 '써커펀치'

영화 '300'으로 300명의 스파르타 전사들의 눈부신 전투장면을 그렸던 잭 스나이더 감독이 이번에는 미녀 5총사의 시원한 액션을 선보입니다.

영화 '써커펀치'는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여전사들의 이야기로, 롤플레잉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화려한 시각적인 효과와 독특한 전개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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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웃의 범죄'는 범죄물 형식을 빌린 사회성 짙은 영화입니다.

한 아이의 죽음을 통해서 지독한 생활고와 또 이웃의 무관심까지, 결국 아이를 죽인 범인은 우리 모두일 수 있다고 꼬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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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한 배우가 주인공을 맡은 두 편의 영화가 동시에 개봉합니다. 여배우 키이라 나이틀리는 한 영화에선 안정적인 사랑과 열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여성을, 또 다른 영화에서는 인간과 똑같지만 인간이 될 수 없는 복제인간의 모습을 연기해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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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나잇'에서 나이틀리는 남편과 서로 다른 은밀한 하룻밤을 보낸 뒤, 시시각각 변하는 여성의 감정을 섬세하게 보여줍니다.

떨리는 눈빛으로 한층 성숙한 연기를 선보인단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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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 렛 미 고'에서는 장기 기증을 위해 격리된 채 살아가는 복제 인간을 연기합니다.

서글픈 운명 속에서도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미묘한 내면 연기가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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