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스포트 어코드 개막…동계올림픽 유치전 '치열'

<앵커>

우리 평창이 출사표를 던진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최종 결정이 3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런던에서 국제 스포츠 행사가 개막됐는데, 후보 도시들마다 유치전이 치열했습니다.

런던에서 이주상 특파원입니다.



<기자>

국제 스포츠 단체들의 총회와 IOC 집행위원회 연석회의 등이 한 자리에서 열리는 스포트 어코드.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이 스포트 어코드 행사가 2018년 동계올림픽 후보 도시들의 치열한 경쟁장이 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평창 뿐 아니라, 독일 뮌헨과 프랑스 안시도 각각 독자적으로 행사장을 열고 유치 활동에 열심입니다.

[강광배/평창 유치위원회 스포츠 디렉터 : 저희가 팀워크도 좋고 지금까지 10년동안 유치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이번엔 꼭 유치될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번 스포트 어코드에서의 핵심은 오늘(7일) 열리는 프리젠테이션입니다.

30분 동안 주어지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각 후보 도시들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야 합니다.

[조양호/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 : 아시아 시장의 동계 스포츠에 대한 확산과 시장 확대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필요성을 알림으로써 유치하는 데 최대한 노력을 하려 하고 있습니다.]

국제 스포츠계 최대 행사인 이번 스포트 어코트를 위해 뮌헨과 안시도 집행위원장과 각국 소속 IOC 위원들이 총출동했습니다.

그만큼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후보도시들의 경쟁이  한 치의 양보없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