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에서 지하철로 환승해 출퇴근하는 시민들에게 지하철 운임의 일정액을 보상하는 제도가 도입됩니다.
서울시는 자전거 환승 보상제를 골자로 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부터 신도림역과 수유역에서 자전거를 세워놓고 지하철로 갈아타는 시민은 하루에 3백원~5백원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선불제 교통카드 사용자에게 충전식으로 보상하도록 한 뒤, 은행권 신용카드 등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자전거로 무리지어 출퇴근 할 수 있는 '바이크 버스'제도도 시범 운영됩니다.
바이크 버스는 버스가 정거장에서 승객을 태우고 내리듯 특정시간과 장소에서 자전거 출퇴근자들이 대열에 합류하고 이탈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바이크 버스 노선을 개발하고, 단체로 보험할 수 있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자전거 도로에서 차량 속도를 제한하고, 급커브 구간이나 건물 모퉁이에는 시설을 보완하는 등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 강화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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