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유류세 인하를 포함해 기름 값 인하 방안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심재철 정책위의장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물가급등으로 서민이 고통받는 만큼 정부는 기름 값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심 의장은 "원유도입 원가가 오르다 보니 세금도 같이 올라 1조원의 세입을 더 챙겼고, 이런 상태라면 연말까지 4조원까지 세입을 늘릴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면서 "유류세를 내려 국민 부담을 덜어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SK에너지가 기름값을 내렸는데, 다른 정유사도 신속히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나라당은 구제역 종료에 따른 정부의 종합적인 후속대책 마련도 촉구했습니다.
이경재 의원은 "정부가 살처분 시 100% 보상을 한다고 해놓고 축산농가의 잘잘못을 따져 차감 지급을 하는 것 같다"며 "민심 폭발로 나타날지 모르니 철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 구제역특위 위원장인 정운천 최고위원은 "내일 오후 구제역특위를 개최해 정부가 마련 중인 후속대책을 검토하고 근본대책을 강구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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