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등과 이에따른 휘발유 가격의 가파른 상승으로 올들어 석유 관련 세금이 지난해보다 1조원이나 더 걷혔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 1분기 수입된 원유는 25조 6천 583억원 어치로 수입금액이 지난해 1분기보다 40% 가까이 늘었습니다.
원유 수입액이 늘면서 원유에 3% 부과되는 관세와 부가가치세 수입도 크게 늘어 관세 수입은 1년 전보다 2천 28억원 증가했고 부가가치세는 7천 307억원이 더 늘었습니다.
교통에너지환경세와 교육세, 주행세 등 유류세 수입도 늘어 올들어 정부가 석유관련 세금으로 거둬들인 돈이 1년 전보다 1조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추산됩니다.
국제유가가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지난해보다 4조원이나 더 많은 석유 관련 세금을 거둬들이는 셈이어서 유류세 인하를 통해 서민들의 생계부담을 덜어줘야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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