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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내전 사실상 종결

최영진 "전쟁 종료…이젠 법과 질서 회복 중요"<br>"대선 패배 그바그보 대통령 항복 협상중"

코트디부아르 내전 사실상 종결
지난해 11월 대선 이후 내전 상태가 지속돼온 코트디부아르에서 합법적 대통령 당선자로 인정받는 와타라 측이 승리해 내전이 사실상 종결됐습니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와타라 측 병력이 대선 패배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직을 내놓지 않고 버텨온 그바그보의 아비장 관저를 포위했으며, 그바그보는 일부 측근과 함께 관저의 지하벙커에 대피해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BBC 방송은 그바그보의 군과 경찰, 경호부대를 관장하는 세 명의 장군이 그바그보 측의 안전을 담보로 하는 항복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그바그보 대통령이 아직 항복하지는 않았지만, 항복할 뜻이 있음을 내비치면서 유엔의 보호를 요청했다고 유엔 관리의 말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최영진 코트디부아르 유엔 특별대표는 알-자지라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코트디부아르 내전은 끝났다"면서 "이제 중요한 것은 법과 질서를 세우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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