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그림 로비 의혹과 관련해 서미갤러리 홍송원 대표를 지난 2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씨는 지난 2007년 1월 한 전 청장의 최측근에게 고 최욱경 화백의 '학동마을'을 판매한 인물입니다.
한 전 청장은 이 그림을 가지고 전군표 전 국세청장에게 인사청탁 명목으로 '그림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검찰은 홍 씨를 상대로 4시간 가량 조사를 벌였고, '학동마을'의 유통경로와 가격 등을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또 그림이 서미갤러리로 넘어가기 전 원래 전시돼 있던 국제갤러리 대표 이모 씨에 대해서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을 통보하는 등 '학동마을'의 유통경위와 경로 등을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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