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자신이 근무하던 국내 중소기업의 제조 기술과 영업비밀을 일본 유명 주류 제조업체 계열사에 빼돌린 혐의로 43살 장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장 씨는 국내 공병검사 장비 제조업체인 P사의 영업이사로 근무하다가 지난 2007년 같은 장비를 생산하는 일본 경쟁사로 이직하면서 장비 설계도면 등 핵심 기술을 빼돌려 일본 업체에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장 씨의 권유를 받고 다음해 1월 같은 회사로 이직하면서 추가 도면과 견적서 등의 기밀 정보를 유출한 P사의 전직 기술지원팀 과장 37살 김모 씨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이 빼돌린 도면은 1백여 장에 달하며 장 씨는 기술과 영업비밀을 빼내기로 일본 업체와 짜고 이직한 뒤 판매액의 10% 가량을 별도로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기 전임원 일본 주류업체에 기밀 유출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