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7일로 예정된 북한 최고인민회의에서 "주요기관 인사를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현 장관은 오늘 국회 남북관계 발전특위에서 현안보고를 통해 북한이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내각의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과업, 지난해 결산과 올해 예산 등 기본 의제 외에도 주요기관 인사 등을 처리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제12기 4차 회의에서는 지난해 9.28 당대표자회에서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에 오른 후계자 김정은이 국방위 부위원장이나 공석인 국방위 제1부위원장에 오를지 주목됩니다.
현 장관은 최근 북한 동향에 대해 키리졸브 훈련이 끝난 뒤 적십자 실무접촉 제의나 백두산 화산 전문가 회의를 통해 유화적 공세를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 차원의 대규모 식량 지원에 대해서는 "분배 투명성과 함께 전반적인 남북관계 상황을 고려해 추진하고 있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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