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가 주요 과자 제품의 대형마트를 포함한 소매점 공급가격을 내일부터 평균 8%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가격이 오르는 제품은 오예스와 홈런볼, 에이스 등 24개 품목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유지, 설탕, 밀가루 등 재료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올라 불가피하게 과자 가격을 올렸다"며 "인상 폭은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최소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태제과가 제품가격을 올린 것은 지난 2009년 10월 이후 1년 반만입니다.
이에 따라 다른 제과·제빵·음료 업체도 다음주 안으로 제품 가격을 잇달아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롯데칠성음료는 설탕과 같은 재료 가격과 용기 가격 상승을 이유로 최근 소매업체에 들어가는 펩시콜라, 사이다 등 음료의 납품가를 5∼10%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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