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이 북한의 국지도발과 비대칭 위혐에 대한 대비 강화를 올해의 정책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특수작전부대와 휴전선 인근에 배치된 장사정포에 대한 대비에 중점을 둘 방침입니다.
육군은 먼저 20만명에 달하는 북한 특수작전부대에 대응해 전방 군단 예하의 특공연대와 사단 예하의 수색대대를 전원 간부로 편성해 전투력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또 특공여단과 후방 특수전 부대도 기동타격과 대테러작전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보강하고 북한 특수부대의 후방침투에 대비해 대응전담부대를 편성합니다.
육군 관계자는 "간부 중심의 특수전 부대 개편을 통해 정예화와 슬림화가 이뤄지면 특수전 능력을 강화하면서도 병력을 감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장사정포 위협에 대해선 신형 대포병레이더 아서와 K-9 자주포를 증강 배치하고 차기다연장 로켓도 새로 배치해 적 장사정포를 무력화하는 시기를 현재보다 앞당길 계획입니니다.
육군은 또 전방 전투시설이 상시 100% 기능을 발휘하고 작전부대의 생존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70억원의 예산을 들여 GP·GOP에 콘크리트 지붕을 설치하고 각종 통신선로를 보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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