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경찰은 젊은 여성과의 성매매를 상품으로 내건 불법 복권 판매업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현지 언론인 방콕 포스트가 3일 보도했다.
프라웃 타온시리 경찰 대변인은 "아유타야주의 공장 근로자들 사이에서 성매매 복권이 성행하고 있다는 첩보가 있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복권은 1장당 30바트(약 1천8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당첨자들은 복권 당첨 직후 3일안에 판매업자가 제공하는 18∼25세 사이의 여성 사진들을 본 뒤 원하는 여성을 선택해 성행위를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당국은 성매매 복권이 사회에 악영향을 준다는 비판이 제기됨에 따라 아유타야주내에서 성매매 복권 판매업이 실제로 성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아유타야주 문화 자문위원회의 지라판 핌판 위원장은 "성매매 복권 판매업자들은 단돈 30바트에 여성의 존엄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방콕=연합뉴스)
태국, '성매매 복권' 판매업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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