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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50B'로 갈아탄 블랙이글스, 아찔한 하늘 묘기

<8뉴스>

<앵커>

우리 공군의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국산 초음속훈련기죠, 'T-50'을 타고 새로게 태어났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비행기술 감상해 보시죠.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독수리를 연상케 하는 8대의 항공기가 창공을 가릅니다.

높이 솟구쳤다 순식간에 땅으로 곤두박질 치며 하늘에 장엄한 폭포수를 수놓습니다.

연막으로 그린 하트에 그 속을 통과하는 큐피드의 화살, 푸른 하늘에 태극 문양이 새겨질 때엔 관람객들의 박수갈채가 터졌습니다.

1미터 간격의 아슬아슬한 초정밀 비행에 공중제비까지, 3년 만에 부활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한층 향상된 기량으로 25가지 하늘 묘기를 선보였습니다.

재결성된 블랙이글스는 기존 A-37기에서 국산 초음속 훈련기인 T-50B로 갈아타고 특수비행에 나서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과시했습니다.

[박윤식 대위/블랙이글스 조종사 : 과거 항공기보다 기동성 및 조종사가 컨트롤하기 좀 더 수월하고, 전장상황을 판단하거나 대형 유지하기에 아주 좋게 조종사 위조로 만들어진 항공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블랙이글스는 앞으로 인도네시아 수출에 청신호가 켜진 T-50과 함께 각종 국가행사에 참여해 세계 최고 수준의 비행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 영상편집 : 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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