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해병대에 입대한 배우 현빈 씨. 자대배치를 앞두고 연평도 근무설이나 해병대 사령부 발탁설 등 여러 가지 설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해병대 측에서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해병대 관계자는 현빈 씨 역시 다른 일반병과 똑같이 컴퓨터 추첨을 통해서 자대배치가 결정될 것이라고 명확하게 밝혔습니다. 외압에 의해 자대배치를 받는 일은 절대 없다고 일축한 건데요, 연평도나 사령부에 발탁되더라도 그 결과는 컴퓨터 추첨에 의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빈 씨의 자대배치는 훈련소 입소 5주차인 다음주에 결정되는데요, 결과는 현빈 씨의 부모님에게만 통보될 예정입니다.
연예계 공식 커플이죠, 그룹 샤이니의 종현 씨와 배우 신세경 씨가 결별설에 휩싸였습니다. 최근 신세경 씨가 영화 촬영을 하느라 바빠져서 종현 씨를 자주 만나지 못해서 헤어졌다는 건데요, 신세경 씨 소속사는 두 사람이 잘 만나고 있다면서 결별설을 부인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 열애설 사실을 밝힌 후 지금까지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어제(1일) 세계적인 스타 장국영 씨의 8주기를 맞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렸습니다. 홍콩에서는 장국영 사진전과 기념행사를 진행했는데요. 상영회의 수익금을 일본 대지진 성금으로 기부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오는 10일 장국영 주연의 영화 '천녀유혼'의 상영회가 열리는데요, 이 자리에는 여주인공 왕조현 씨가 참석해 팬들에게 고인과의 추억담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국내에서도 추모행사가 열렸는데요. 영화 '야반가성'의 오리지널 버전과 지난 1월 홍콩에서 상영된 추모 영상 등을 보면서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고 장국영 씨는 세상을 떠났지만 그를 기리는 추모 열기는 해가 갈수록 더욱 뜨거워지고 있네요.
배우 박민영 씨가 최근 한 체육관에서 유도를 포함해서 격투기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달 중순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드라마 시티헌터에서 경호원 역할을 맡아서 강력한 액션을 선보여야 하기 때문인데요. 장신으로 유명한 스타이자 상대역인 이민호 씨를 엎어치기 하는 장면이 많아서 액션 연습에 더욱 힘쓰고 있다고 하네요. 드라마 '시티헌터'는 일본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액션 드라마인데요, 박민영 씨를 비롯해서 이민호, 구하라 등 신세대 스타들이 대거 캐스팅돼서 화제를 모으고 있죠. 다음달 25일에 첫방송될 예정입니다.
이준익 영화감독이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에 나섭니다. 이준익 감독은 어제 '출발 모닝와이드'의 '영화감독 이준익, 몽골 사막에 가다'에 출연했는데요. 지난 2월 몽골 현지에 다녀온 소감을 밝힌 한편, 지구의 사막화를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내일 열리는 '희망TV SBS 지구살리기 차차르간'에도 출연하는데요. 지구의 사막화 문제를 알리는 한편, 황사 방지를 위해서 몽골의 자생 유실수인 '차차르간' 나무심기를 제안한다고 하네요. '희망TV SBS 지구살리기 차차르간' 내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서울 홍대앞 젊음의 거리에서 열리는데요. 이준익 감독과 함께 영화배우 정진영 씨, 그룹 '동방신기', 사진작가 김흥구 씨 등 각계각층이 참여해서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알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