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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카드' 폐기…강재섭-손학규 대결할듯

<8뉴스>

<앵커>

한나라당이 분당을 재보선에 정운찬 전 총리 카드를 결국 포기했습니다. 이 곳 선거는 강재섭, 손학규 이렇게 한나라당 출신의 두 전현직 여야 대표간 대결로 전개될것 같습니다.

정영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오늘(1일) 분당을 후보의 공천기준을 확정했습니다.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하되 이미 공천 신청을 낸 예비후보자만을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정운찬 전 총리의 전략공천을 포기한 것입니다.

[안형환/한나라당 대변인 : 정운찬 전 총리께서 안나오겠다는 뜻 확고하시고, 본인이 안나오겠다는데 할 수가 없는거죠.]

현재 공천을 신청한 예비후보는 모두 6명.

모레 여론조사를 실시해 4일 후보를 확정할 예정인데 현재로서는 강재섭 전 대표가 유력해 보입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 출마가 확정된 만큼 분당을 재보선은 두 사람의 대결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분당 지역을 돌며 지지세 확산을 본격화했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인사에선 손학규 강재섭 두 사람이 마주치기도 했습니다.

그제 실시된 한 여론조사에서는 두 사람이 오차 범위내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야는 이곳에서의 승패가 중요하다고 보고 재-보선 전략을 수정하는 등 긴장감속에 여론추이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대철, 최준식,  영상편집 : 김종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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