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서울 강서구의회 의장이 2명…맞소송 사태

서울 강서구의회 의장이 2명…맞소송 사태
서울 강서구의회에서 의원 2명이 의장 자리를 놓고 맞소송을 벌이는 소동을 빚고 있습니다.

강서구의회는 지난해 8월 직무 능력이 부족하다며 구의원들로부터 불신임돼 의장직에서 물러났던 권오복 전 의장이 의회를 상대로 낸 의결 취소 소송에서 최근 승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권 전 의장은 "의장 직무 능력 한계와 운영능력의 부족은 불신임의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내린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에 따라 자신이 다시 의장직을 맡아야 한다며, 이명호 현 의장을 상대로 의장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이에 이 의장은 자신이 선거를 통해 합법적으로 선출됐다며 항소하는 한편, 권 전 의장을 상대로 당선 무효소송과 의장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낼 계획입니다.

강서구의회 관계자는 "두 의원이 서로 의장이라고 주장하면서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