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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완연한 봄기운…'서울 15도' 맑고 따뜻

4월의 첫 날인 오늘도 어제만큼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영동과 남부내륙의 기온은 20도를 웃돌면서 고온현상이 나타나겠는데요, 이렇게 완연한 봄기운에 본격적으로 벚꽃도 피기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진해 군항제도 개막된다고 합니다.

또 4월은 일년 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산불 위험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지도에서 붉은 색으로 보이는 영남과 전남 남해안지방은 산불 위험이 매우 높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도 남서쪽에서 다가서는 따뜻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안개는 어제보다 약해진 상태지만, 현재 동두천과 군산의 가시거리는 1km도 채 되질 않고 있습니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5도,특히, 강릉은 12도로 올들어 가장 포근한 아침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낮기온은 서울 15도, 강릉 20도, 전주와 광주 20도, 대구 23도로 어제만큼 따뜻하겠습니다.

남부 내륙의 일교차는 20도 가까이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중부지방에 한때 비가 살짝 지나겠는데요, 양은 5mm 미만으로 적어서 활동하는 데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맑고 일교차가 큰 낧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국내 방사선 수치는 서울의 시간당 108 나노시버트를 비롯해  모두 정상범위에 속해있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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