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화창한 하늘 따스하겠으나 큰 일교차

4월의 첫날은 포근한 날씨로 시작하겠습니다.

화창한 하늘 아래 볕이 따스하겠는데요, 서울의 낮 기온이 15도, 대구는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역시 오르는 기온만큼이나 낮과 밤의 기온차는 크겠는데요, 큰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하셔야겠습니다.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면서 곳곳에서 산불 비상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영남과 전남 남해안, 충북남부와 강원 영동까지 건조특보가 확대됐는데요, 불씨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방사선 수치를 보시면 서울 109 나노시버트를 비롯해 전국이 정상 범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안개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에는 안개 끼는 곳이 많겠구요, 오늘도 남서쪽에서 따뜻한 고기압이 다가서겠습니다.

따라서 낮 동안에는 전국이 맑다가 중부 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5도, 대구는 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구요, 낮 기온은 서울 15도, 남부 지방에선 20도를 넘어서면서 조금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2m로 잔잔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오전에는 중부 지방에 비 소식이 있지만 양이 많지는 않겠구요, 이후에도 포근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